| 중앙신문=송석원 기자 | 이천시는 8일 제25회 이천시민의 날을 맞아 설봉호수공원 대공연장에서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기념 행사는 엄태준 이천시장을 비롯해 정종철 시의회의장, 조성원 문화원장, 도·시의원, 유관기관단체장,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 및 축사, 유공시민 표창, 시민 힐링음악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 시상식에서 이천시장상(시정유공)에 최영미·박경자·한상연·박찬웅·이병찬·이수현·최병기·여성단체협의회, 향토협의회, 지역자율방재단 이영태·서현석·이종경·박다물·박종근·김경복·박기택·이문숙·김상순·송명화·남시종·이호준·김영자·이창호 씨가 수상했다.
또 국회의원상(봉사)은 문왕기·김영애·이현자·김정호 씨가 수상했으며, 시의회 의장상(의정 유공)에는 안중기·박상욱·김용근씨가 각각 유공시민으로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엄태준 시장은 기념사에서 “코로나19가 엄중하고 중요한 상황이라 예방수칙하에 부득이 하게 규모를 축소해 행사를 하게 됐다”며 “돼지열병, 우한교민 코로나19, 한익스프레스 화재, 장마, 태풍, 지역경제침체 등 거듭되는 악재로 시민의 고통이 컷으나 시민들의 편안한 삶과 비상하는 이천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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