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이복수 기자 | 라이브치과병원 인천점은 6일 부평지역 문화예술 후원으로 지역사회공헌 활동에 이바지하기 위해 부평구문화예술인협회·사회적기업 잔치마당과 함께 상생 파트너십을 위한 M0U를 체결했다.
이번에 체결된 의료와 예술의 상생 파트너십은 협력기업과 예술단체와의 지원-수혜 관계를 넘어 장기적·지속적인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상생(win-win)의 기반을 구축해 다양한 문화가치를 상승시키고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자 하는 것이 주목적이다.
협약 내용에 따라, 라이브치과병원에서는 부평지역문화예술인들의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위한 작품 전시와 작품 구입 등을 후원하기로 했으며, 부평구문화예술인협회와 사회적 기업 잔치마당은 사회공헌 활동과 후원금 기부영수증 지원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첫 번째 사업으로 라이브치과병원 인천점 2층과 3층 병원 내에 부평구예술인협회 미술인회 작가 한윤기(동양화), 전운영(서양화), 전화순(수채화) 작품 30여점 ‘3인 3색 전’을 오는 11월 말까지 전시하고 있다. 이 사업은 3개월 단위로 미술, 사진, 서예 등 다양한 작품들을 상설로 전시할 예정이다.
인천점 송은경 병원장은 “이번 부평구 문화예술인 후원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코로나19로 힘들고 지쳐있는 지역예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병원을 찾는 환자들에게는 힐링과 치유의 기회를 제공해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나눔을 멈추지 않겠다”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라이브치과병원은 2019년 한 해 강원도 산불 재해지역 및 이재민을 위한 사랑의 열매 기부를 시작으로, 대한소방공제회, 여성 노숙자 쉼터 열린 여성 센터, 인천지체장애인협회, 환경재단 등을 후원하며 개원 이후 약 1억 5000만원의 기부를 달성했다. 또한 벽화 봉사활동과 강연콘서트, 소방관을 위한 결혼식 축가, 의료봉사를 실천하며, 사회공헌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이날 협약은 라이브치과병원 인천점에서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