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50명, 48일만에 최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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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50명, 48일만에 최저치
  • 허태정 기자  htj@joongang.tv
  • 승인 2020.09.28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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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감염 급감하며 지역발생도 47일만에 최저치 기록
24일 오전 서울 강서구 강서보건소에서 한 시민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허태정 기자)
24일 오전 서울 강서구 강서보건소에서 한 시민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허태정 기자)

| 중앙신문=허태정 기자 | 28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명 발생해 48일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그동안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코로나19 감염확산세가 누그러진 것으로 보인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50명 늘어 누적 2만3천661명이 됐다고 밝혔다.

전날(95명)보다 45명이나 줄어든 수치이자, 수도권 집단감염이 본격화하기 직전인 지난달 11일(34명) 이후 48일 만에 최저치다.

감염 경로별로 보면 지역발생이 40명, 해외유입이 10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9명, 경기 13명, 인천 1명 등 수도권이 총 33명으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수도권 외는 경북 3명, 부산·울산·강원·충북 각 1명 등 7명으로, 한자릿수로 줄어들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0명 가운데 7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3명은 경기·경북·경남(각 1명)에서 자가격리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5명이나 늘어 누적 406명이 됐다. 위중하거나 중증 단계 이상으로 악화한 환자는 전날보다 4명 줄어 총 12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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