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시화국가산단, 국토부 재생사업지구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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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시화국가산단, 국토부 재생사업지구 지정
  • 장병환 기자  jbh@daum.net
  • 승인 2020.09.27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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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거래허가 구역 동시 지정
432억원 투입 공간재편 추진
노후 기반시설 정비·확충 나서
시흥시가 시화국가산업단지 일원에서 추진 중인 ‘시화국가산업단지 재생사업(안)’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을 받아 28일부터 재생사업지구로 지정된다. 사진은 시흥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 DB)
시흥시가 시화국가산업단지 일원에서 추진 중인 ‘시화국가산업단지 재생사업(안)’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을 받아 28일부터 재생사업지구로 지정된다. 사진은 시흥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 DB)

| 중앙신문=장병환 기자 | 시흥시가 시화국가산업단지 일원에서 추진 중인 시화국가산업단지 재생사업()’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을 받아 28일부터 재생사업지구로 지정된다.

시화국가산업단지 재생사업지구 면적은 약 6683000.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의견을 반영해 한국산업기술대학교 및 경기과학기술대학교를 포함했다. 재생사업지구로 지정된 구역은 토지거래허가 구역으로 동시에 지정된다.

시화국가산업단지 재생사업 내용은 총 432억 원을 투입해 재생사업지구 내 주차시설 및 소공원 조성 등 노후한 기반시설을 정비ㆍ확충하고, 업종재배치, 복합용지계획, 활성화 구역 등 공간재편을 추진하게 된다.

재생사업시행계획을 수립한 후 2021년 하반기부터 단계적으로 사업을 착공할 예정이다. LH, 시흥도시공사 등과 협력해 시화국가산업단지 내 이용률이 저조한 희망공원을 대상으로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산업단지 내 거점공간으로 조성해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재생사업을 통해 기반시설을 개선해 근로자 편익시설을 확충하고, 업종재배치 및 복합용지계획 등으로 산업구조의 변화에 대응해 산업단지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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