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모두가 공감하는 어린이 안전 종합대책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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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모두가 공감하는 어린이 안전 종합대책 만든다
  • 김광섭 기자  kks@joongang.tv
  • 승인 2020.09.21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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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기반 마련·안전 인프라 사업 등
전 문화 확산 90개 세부사업 추진
동구는 어린이 안전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안전 기반 마련, 안전 인프라 사업, 안전 문화 확산의 추진 방향을 설정해 90개 세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중앙신문DB)
동구는 어린이 안전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안전 기반 마련, 안전 인프라 사업, 안전 문화 확산의 추진 방향을 설정해 90개 세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김광섭 기자 | 동구는 어린이가 안전하고 살기좋은 동구 조성을 위해 어린이 안전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안전 기반 마련, 안전 인프라 사업, 안전 문화 확산의 추진 방향을 설정해 90개 세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세부사업에는 어린이 생명안전 법안에 대한 선제적, 예방적 안전관리체계 구축 사업, 코로나19 극복을 어린이 대상 사업(비대면 교육,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안전용품 지원 등), 정부의 포용국가 아동정책에 제시된 아동의 권리 보장 및 안전한 돌봄 강화, 아동 건강과 놀이혁신, 공적 책임 강화에 관한 사업 등이 있다.

동구는 지난 20188월 인천 지자체로는 2번째로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으며, 아동이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한편 생활안전망, 사회안전망, 각종 유해요소로부터 보호를 위한 예방활동에 중점을 두고 부서별로 연계해 시너지를 높이고 안전문화 확산을 극대화화하기 위해 생활밀착형, 공감형 어린이 안전 시책을 발굴해 실행력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철저한 방역활동, 붙이는 체온계 및 마스크·마스크 케이스 등 다양한 어린이 안전용품 지원, 시 교육청과의 공동대응을 위한 핫라인 마련 등 가장 선제적으로 어린이 안전을 위해 대응해 나가고 있다.

그 외에도 동구 어린이보호구역내에 무인단속장비 및 과속경보시스템 설치,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 대상구역 표시, 발광형 속도제한 표지판 교체 등을 통해 어린이보호구역내의 사고 제로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 2년 연속 전국 기초자치단체별 교통안전지수에서 1위의 평가를 받았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어린이 안전은 어린이의 눈높이를 고려해야 한다라고 말씀하시면서 어린이 안전을 위한 사업 추진에 어린이, 학부모, 구민들이 함께 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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