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양평 친환경 감자·양파 등 내리지말고 차안에서 구매하러 오세요”.
양평군은 오는 25일 양평군민회관 주차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농가의 어려움 해소와 양평 친환경 감자, 양파 판매 및 추석맞이 물맑은양평 농특산물의 홍보·판매를 위한 드라이브스루(승차구매) 할인판매 직거래 행사를 양평공사와 함께 추진한다.
드라이브스루 직거래행사는 코로나19 전염병 예방을 위해 구매자가 차에서 내리지 않고 원하는 상품을 차에서 직접 받는 방식이다.
이번 행사는 감자 1만원, 양파 8000원, 급식꾸러미 9000원, 유기농쌀 3만원, 배3만8000원, 돼지고기세트 2만5000원, 생표고버섯 5000원, 유정란 4000원 등을 시중 판매 가격보다 20%정도 저렴하게 할인 판매한다.
정동균 군수는 “이번 행사로 코로나19로 인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며, “소비자는 안전하게 품질좋은 양평농특산물을 구매하실 수 있으니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주 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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