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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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 장은기 기자  jangeungi15@gmail.com
  • 승인 2020.09.13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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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는 2020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민관 의료협력으로 코로나 극복! 하남시 호흡기 감염클리닉’ 사례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 했다. (사진제공=하남시청)
하남시는 2020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민관 의료협력으로 코로나 극복! 하남시 호흡기 감염클리닉’ 사례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 했다. (사진제공=하남시청)

|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하남시는 2020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민관 의료협력으로 코로나 극복! 하남시 호흡기 감염클리닉사례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 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으로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경진대회는 전국기초단체 우수정책 사례 발굴을 통한 공유·확산을 위해 개최된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예방을 위해 지난 9일 온택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대회는 지난 7월부터 전국 144개 지방자치단체가 응모해, 접수된 353건 중 서면심사로 선정한 172개 사례가 본대회에서 경연을 펼쳤다.

시는 민관의료협력으로 코로나 극복! 하남시 호흡기 감염클리닉을 주제로 민··군 의료협력 호흡기감염클리닉 운영 사례를 발표해 안전자치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 호흡기감염 클리닉은 지난 3월부터 휴관 중인 신장도서관을 활용해 코로나19 확산으로 민간 의료기관에서 진료하기 어려운 호흡기 증상 환자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코로나19 의심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함이다.

지역 민간의료기관과 보건소가 협력체계를 구축한 최초의 모델이다. 전국 1000여 호흡기 감염클리닉으로 확산돼 국내는 물론 독일, 일본 등 해외 언론에서도 크게 주목받았다.

시는 기존의 일방적인 정책공급자의 시선에서 벗어나 민관협력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하고 안전한 진료체계를 갖춰 시민의 불안감 해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상호 시장은 민관이 함께하는 상생모델을 통해 코로나19의 위기 상황에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운영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더 좋은 정책을 개발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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