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종대 기자 | 평택시의회는 집행부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코로나19의 장기화 등의 위기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고 밝혔다.
10일 시의회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 제217회 임시회에서 집행부 국소장 참석 범위 최소화, 본회의장 내 사회적 거리두기 의석 배치, 개회식 및 본회의의 간소화, 일반인 방청객 제한 및 영상시청 권장 등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를 취하며 회기를 운영했다.
또 제1차 본회의 후에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한 호소문 발표를 통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과 장기화 등으로 위중한 상황에서 실내외 마스크 착용, 불필요한 여행 및 외출, 소모임 자제 등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아울러 의회는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격상 후 청사 방역을 수시로 실시하고 있으며, 청사 출입자 발열 체크 및 외부 출입자 명부 작성을 위한 상시 인력을 배치하고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홍선의 의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경기 침체와 계속되는 태풍으로 시민들의 어려움은 가중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평택시의회는 집행부와 긴밀히 협조하여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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