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친환경 첨단교통 시대’ 개막
상태바
화성시, ‘친환경 첨단교통 시대’ 개막
  • 김삼철 기자  news1003@daum.net
  • 승인 2020.09.07 16:0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중교통혁신추진단, 동탄 이전 개청
수도권 최초 무상교통 도입 바탕으로
버스 공영제·신안산선 연장 등 담당

| 중앙신문=김삼철 기자 |  

수도권에서 최초로 도입되는 무상교통 안내. (사진제공=화성시청)
수도권에서 최초로 도입되는 무상교통 안내. (사진제공=화성시청)

화성시가 7일 대중교통혁신추진단을 구)한국도로공사 동탄영업소(동탄기흥로 189)로 이전하고 친환경 첨단교통 시대의 개막을 알렸다.

수도권에서 최초로 도입되는 무상교통을 비롯해 시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인 동탄 도시철도 트램과 개통을 앞둔 수인선까지 지역 교통현안에 힘을 싣겠다는 의도이다.

시는 올해 초 경기도로부터 한시기구 승인을 받아 도시안전센터에 버스혁신과, 철도트램과, 첨단교통과 3개과 총 9개 팀으로 구성된 대중교통혁신추진단을 출범시켰다.

추진단은 버스와 철도, 택시, 첨단 교통 등 시민 중심의 대중교통 정책 개발 및 운영을 맡았다.

주요 사업은 무상교통, 버스 공영제, 광역교통망 확충, 친환경 수소·전기버스 도입을 비롯해 서해선 복선전철 건설, 수인선 개통, 동탄 도시철도 트램 건설, 빅데이터 기반 교통수요 분석 플랫폼 등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대규모 택지개발로 폭발적으로 늘어난 인구에 비해 부족한 대중교통 문제를 친환경적이면서도 효율적으로 해결할 계획이라며, “시민 이동권을 보장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교통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별도의 개청식은 개최하지 않을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양평 대표축제 '제14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 개막
  • 김포시청 공직자 또 숨져
  • 오산서 택시와 SUV차량 충돌사고...운전자·승객 2명 숨지고 1명 부상
  • [오늘 날씨] 경기·인천(20일, 토)...낮부터 밤 사이 ‘비’
  • [오늘 날씨] 경기·인천(24일, 수)...돌풍·천둥·번개 동반 비, 최대 30㎜
  • [오늘 날씨] 경기·인천(11일, 토)...일부지역 오전부터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