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마이삭’ 강풍에 천연기념물 ‘백송’ 약 8미터 길이 두 가지 꺾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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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마이삭’ 강풍에 천연기념물 ‘백송’ 약 8미터 길이 두 가지 꺾여
  • 송석원 기자  ssw6936@joongang.net
  • 승인 2020.09.03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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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송석원 기자)
이천시 담당 공무원이 태풍 '마이삭'의 영향으로 부러진 천연기념물 '백송'를 둘러보고 있다.(사진=송석원 기자)

| 중앙신문=송석원 기자 | 지난 2일부터 3일 오전까지 한반도를 강타한 태풍 '마이삭(MAYSAK)'이 이천시 백사면에 있는 천연기념물인 '백송'의 가지를 부러트렸다.

백송은 겉이 흰 소나무로 중국이 원산지로 알려졌으며, 지난 19766월 천연기념물 제253호로 지정됐다.

이천에 있는 이 백송은 수령 약 210년가량으로 추정되며, 높이 16m로 이날 부러진 가지 두개의 길이는 약 8미터에 이른다. 이날 이천시에는 순간 최대풍속 초속 22.m의 강한 바람이 불었다.

(사진=송석원 기자)
겉이 흰 소나무, 천연기념년물 '백송'의 가지가 부러져 있다. (사진=송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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