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허찬회 기자 | 안양시가 석수도서관을 비롯한 10개 공공도서관에 대해 모바일 메신저(카카오톡)를 기반으로 한 도서정보 챗봇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31일 시에 따르면 챗봇은 챗팅로봇의 줄임말로, 안양시는 다음카카오에서 제공하는 대화형(양방향) 인터페이스 플랫폼을 활용한 도서정보 시스템으로 9월1일부터 시작된다.
카카오톡 앱을 통해 편리하게 도서관의 다양한 정보를 확인 및 예약을 할 수 있는 방식이다.
즉, 기존에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매번 로그인 한 후 받았던 서비스를 카카오톡 대화창에서 최초 한 번만 로그인해 ▲모바일 회원증(가족회원 포함) 검색 ▲도서 이용 현황 조회 ▲도서 검색 및 예약(연장) ▲문화행사, 프로그램 조회 및 신청 등을 할 수 있는 것이다.
모바일폰 소지자는 카카오톡 앱에서 안양시도서관 채널(구:플러스친구)만 추가하면 되고, 해당 서비스는 안양시 모든 공공도서관(10개소)에 대해 서비스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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