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햇살병원 코로나19 접촉자 164명 검사 완료···1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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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햇살병원 코로나19 접촉자 164명 검사 완료···1명 확진
  • 장은기 기자  jangeungi15@gmail.com
  • 승인 2020.08.3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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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29일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관리대상자는 총 60명으로, 이 가운데 능동감시자는 11명, 자가격리자는 49명이다. 사진은 하남시보건소 앞 선별진료소. (사진=장은기기자)
하남시는 햇살병원에 입원 중 지난 28일 확진된 하남시 40번의 접촉자 164명에 대한 검사가 모두 완료돼 163명이 음성,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진은 하남시보건소 앞 선별진료소. (사진=중앙신문 DB)

|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하남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신장동 소재 햇살병원에 입원 중 지난 28일 확진된 하남시 40번의 접촉자 164명에 대한 검사가 모두 완료돼 163명이 음성, 1명이 확진(하남#41) 판정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접촉자로 분류된 164명 전원에 대한 검사를 진행해 지난 29일 135명 음성, 1명 확진으로 판정된 중간검사 결과를 발표한 데 이어 나머지 28명의 검사 결과가 전원 음성으로 판정됐다.

음성인 경우에도 자가격리 조치는 유지되며 검체 검사를 한 후 또다시 음성 결과가 나와야 자가격리가 최종 해제된다.

이로써 현재까지 40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분류된 164명의 검사는 모두 완료 됐으며 확진자 동선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시 대책본부는 40번 확진자가 양성 판정을 받은 지난 28일 햇살병원에 대한 업무정지 명령을 내리고, 의료진·입원환자·퇴원환자·보호자 등 162명을 접촉자로 지정하고, 29일 2명을 추가로 분류해 총 164명에 대한 검체 검사를 진행해 왔다.

40번 확진자는 국군수도병원으로 이송 됐으며, 해당 병원은 현재 역학조사관의 판단에 따라 4층은 격리를 해제하고, 5~6층에 대해서는 코호트 격리를 유지하고 있다. 업무정지 상태로 출입은 통제되고 있다.

양성판정을 받은 41번 확진자는 의료진이 아닌 병원 직원인 것으로 확인 됐으며, 접촉자 여부 등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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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amsi 2020-11-27 19:54:01
안녕하세요?
[하남시청 코로나19 인터넷방역 활동단]입니다.
하남시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인터넷상에 퍼져있는 불필요한 코로나확진자의 동선 정보를 지우는
운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 확진자가 마지막 접촉자와 접촉한 날부터 14일간 공개(중앙방역대책본부 발표)

게시글의 코로나확진자 동선정보를 삭제 권고하오니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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