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이복수 기자 | 계양구가 지난 24일부터 사례관리대상자 210세대를 대상으로 ‘화재예방 안전지킴이’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역연계모금을 활용해 화재 취약계층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화재예방 소화패치와 화재안전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복지담당공무원과 통합사례관리사가 사례관리대상자 210세대를 방문해 화재위험이 있는 콘센트에 소화패치를 부착한다. 소화패치는 화재를 감지해 초기에 화재를 진압하는 기능이 탑재돼 있다.

또한, 계양소방서와 협력해 화재 안전점검과 화재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가정용 소화기와 화재경보형 감지기를 지원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역자원 연계(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양소방서)를 통해 실시하게 됐으며, 향후 만족도 조사, 효과성 검토 등을 통해 사업 지속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복수 기자 bslee9266@hanmail.net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