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도로기전설비 보조사업 인천지역 1위
상태바
연수구, 도로기전설비 보조사업 인천지역 1위
  • 이복수 기자  bslee9266@hanmail.net
  • 승인 2020.08.24 15:1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예산 절감에 높은 LED보급율
조기발주로 지역경제 활성화 성과
연수구가 예산의 적정성과 효율적 사업 추진을 위해 인천시가 실시한 가로등, 보안등, 지하차도 등 도로기전설비 보조사업 점검결과 인천지역 10개 군․구 중 1위를 차지했다.  연수구 홈페이지 캡쳐. (사진=중앙신문DB)
연수구가 예산의 적정성과 효율적 사업 추진을 위해 인천시가 실시한 가로등, 보안등, 지하차도 등 도로기전설비 보조사업 점검결과 인천지역 10개 군․구 중 1위를 차지했다. 연수구 홈페이지 캡쳐.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이복수 기자 | 연수구가 예산의 적정성과 효율적 사업 추진을 위해 인천시가 실시한 가로등, 보안등, 지하차도 등 도로기전설비 보조사업 점검결과 인천지역 10개 군구 중 1위를 차지했다.

이에따라 연수구는 1위 선정 인센티브로 내년 인천시 보조금 지원 시 연수구 1개 사업에 대한 요구액 전액 지원과 함께 보조금 우선지원 등의 혜택도 누리게 된다.

연수구는 인천시가 지난달 13일부터 27일까지 시비보조사업 추진 실태 확인을 위해 실시한 도로기전설비 보조사업 점검결과 지난해 2위에 이어 한 계단 오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점검은 넓은 도로의 가로등, 골목길의 보안등, 지하차도 전기설비 등의 시비 보조사업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과 밝기 개선을 위한 LED보급율, 부적합 전기시설물 개선 실적 등을 대상으로 했다.

특히 가로보안등과 지하차도는 시민의 전기안전과 각종 사고를 예방하는 야간도로환경의 주요 사안으로 인천시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투자하는 분야다.

연수구는 조달청의 혁신시제품 테스트 기관선정으로 200개의 LED가로보행등을 무상으로 설치받아 7천만원의 예산을 절약했고, LED디밍(전기에너지 절약)장치 시범설치, 높은 LED보급율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조기발주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는 내년에도 관리중인 가로보안등과 4개의 지하차도, 3개의 터널을 주민이 안전하게 이용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구 자체예산 확보와 국시비를 지원받아 다양한 사업을 적용할 계획이다. 또 지역 내 도로조명 LED 교체 사업의 지속적인 지원과 도로조명시설 유지관리실태 확인 등을 통해 특색사업을 발굴하고, 각 군구와도 우수사례 정보를 지속적으로 공유해 나갈 방침이다.

고남석 구청장은 원도심을 담당하는 건설과와 송도동을 담당하는 송도관리단의 노력과 혁신정신으로 얻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구민이 더 편안하고 안전하게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살기 좋은 연수구 건설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양평 대표축제 '제14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 개막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김포시청 공직자 또 숨져
  • [오늘 날씨] 경기·인천(20일, 토)...낮부터 밤 사이 ‘비’
  • [오늘 날씨] 경기·인천(24일, 수)...돌풍·천둥·번개 동반 비, 최대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