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 하나 되는 신뢰만이 위기 극복의 유일한 힘
| 중앙신문=김종대 기자 | 정장선 평택시장이 23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긴급 호소문을 발표했다. 이날 정 시장의 호소문 발표는 평택시 블로그와 SNS를 통해 전파됐다.
현재 평택시는 많은 유동인구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발생 이후 미군관련 해외 입국 확진자를 제외하면 8개월 동안 25명의 지역 내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러나 94일만인 지난 15일부터 오늘까지 29명의 코로나19 지역감염자가 발생함에 따라 재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정 시장은 “지금은 그동안의 코로나19 극복 노력이 제자리에 주저앉을 수도 있는 중대한 기로에 서있다”며 “정부의 검사결과 조작설 같은 불신을 가장 경계하고, 모든 시민이 하나가 되어 신뢰를 바탕으로 노력하는 것만이 위기 극복의 유일한 힘”이라며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을 당부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의 호소문 영상은 평택시 공식 블로그, SNS 등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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