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파주병원 ‘경비 보안’ 강화
상태바
파주시, 파주병원 ‘경비 보안’ 강화
  • 박남주 기자  oco22@hanmail.net
  • 승인 2020.08.23 12:2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19’ 확진자 ‘탈주 방지’ 위해
파주시·경찰서·병원장 등 방안 논의
최종환 시장 “협심해 코로나19’ 극복”
파주시는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에 대한 경비를 대폭 강화하고, ‘코로나19‘로 인해 격리 치료중인 확진자들의 탈출 방지를 위해 최종환 시장과 파주경찰서장·파주병원장 등이 머리를 맞대고 경비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제공=파주시청)
파주시는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에 대한 경비를 대폭 강화하고, ‘코로나19‘로 인해 격리 치료중인 확진자들의 탈출 방지를 위해 최종환 시장과 파주경찰서장·파주병원장 등이 머리를 맞대고 경비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제공=파주시청)

|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파주시는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에 대한 경비를 대폭 강화했다.

이를 위해 최종환 시장은 지난 21일 파주병원을 방문해 파주병원의 경비방호 실태를 확인하고, 파주경찰서장·파주병원장과 함께 경비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18일 새벽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에서 격리치료 중이던 사랑제일교회 신도 확진자 평택시민 A씨가 병원을 탈출했다 약 25시간 만에 서울 신촌에서 검거된 바 있다.

시는 ‘코로나19’ 확진자 탈주에 따라 두 번 다시 이같은 사례가 발생치 않도록 경비보안을 한층 강화키로 했다.

특히 파주병원에선 병원 입원실 복도 스크린도어에 콜벨(차인벨) 장치를 설치해 출입과 이동시 벨이 울리게 하고, 병원 자체 모니터링을 기존 2시간에서 1시간 이내로 조정했다.

이와 함께 병원 정문 잠금장치 보안을 강화해 낮엔 경비 인력이 상주케하고, 밤엔 보안업체를 통해 경비를 강화키로 했다.

또 파주경찰서는 경비경찰 2명을 파견, 병원 외곽에서 근무하는 등 방역당국의 관리가 소홀치 않도록 보안을 대폭 강화했다.

최종환 시장은 “파주시와 의료기관, 경찰 각 기관이 협심해 ‘코로나19’ 위기상황을 반드시 극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양평 대표축제 '제14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 개막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김포시청 공직자 또 숨져
  • [오늘 날씨] 경기·인천(20일, 토)...낮부터 밤 사이 ‘비’
  • [오늘 날씨] 경기·인천(24일, 수)...돌풍·천둥·번개 동반 비, 최대 30㎜
  • 1호선 의왕~당정역 선로에 80대 남성 무단진입…숨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