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이복수 기자 | 남동구가 다(多)부처(기관) 협업 우수부서로 소통협력담당관과 기업지원과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다(多)부처(기관) 협업 우수부서는 민원해결과 정책추진 과정에서 부서 간 1대1 단순협업이 아닌 여러 부서 및 기관과의 협업과 소통으로 업무를 추진하는 부서를 말한다.
소통협력담당관은 주민들과의 양방향 소통을 강화하고 민원을 적극 해결하기 위해 2018년 신설한 부서로, ‘우리동네 소통민원실’과 ‘구청장 동 현장 소통 방문’ 등을 통해 최일선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복합적인 민원 해결을 위해 20개 동과 본청 부서 및 외부 기관 간의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업지원과는 남동구 옴부즈만과 본청 부서 간의 협업을 통해 관내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Biz 매칭’을 통해 관내 기업들의 소통 창구가 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위기 돌파를 위해 소통협력담당관은 온라인 게시판 ‘구청장에게 바란다’와 같은 다양한 소통채널을 적극 운영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으며, 기업지원과는 해외 진출 판로 개척이 어려워진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화상 수출상담회와 수출지원 온라인 영상회의실을 개방하고 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할 수 있도록 단편적인 행정이 아닌 다양한 부서들 간 양방향 업무 협력과 적극행정을 통해 보다 뛰어난 행정서비스를 창출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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