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5일까지 계도‧점검 활동
| 중앙신문=이복수 기자 | 서구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유해환경 개선 및 청소년 보호 의식 확산 등 건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13일 민‧관‧경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서구는 이달 25일까지 유해업소 민‧관 합동 지도점검 및 단속 활동을 집중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코로나19의 지역 확산 위험에 따른 피서지 및 생활 주변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한 계도‧점검 활동 및 고위험‧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접촉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일탈 행위를 예방하기 위한 활동으로 진행된다.
주요 지도점검‧단속 내용은 ▲주류 등 청소년 대상 유해 약물 판매행위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에서의 청소년 출입·고용행위 ▲청소년 유해 매체물 배포·개시 행위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표시 이행 여부이며 고위험 시설에 대한 ‘생활 속 거리 두기’ 준수 안내 등 홍보·예방 활동도 병행한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민‧관 합동 지도점검을 통해 청소년 보호 의식이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하도록 영업주 및 종사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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