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공공건축심의위원 12명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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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공공건축심의위원 12명 위촉
  • 박남주 기자  oco22@hanmail.net
  • 승인 2020.07.27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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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건축 고도화’ 내실 다지기 위해”
전문가 발주 공사 기획단계부터 심의
최종환 시장 “공공건축 새 지평 열 터”
공공건축심의위원 12명 위촉식 후 기념촬영 모습. (사진제공=파주시청)
지난 23일 건축사와 기술사 등 건축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12명의 공공건축심의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사진은 공공건축심의위원 12명 위촉식 후 기념촬영 모습. (사진제공=파주시청)

|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파주시는 27일 공공건축심의위원 12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건축사와 기술사 등 전문성과 실무경력을 갖춘 건축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시가 발주하는 공공건축물을 기획단계에서부터 심의하기 위해서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23일 건축사와 기술사 등 건축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12명의 공공건축심의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공공건축심의위원회는 설계비 추정가격이 5000만 원 이상인 공공건축사업, 건축기획에 대한 심의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주요 사업에 대해 공공건축사업의 설계공모지침서, 과업지시서 및 건축기획의 적정성 검토, 사업계획 사전검토 의견 반영 여부 확인 등의 심의, 또는 자문 기능을 수행한다.

또한 시가 발주하는 공공건축사업의 적정성을 심의해 품격 있고 견실한 공공건축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종환 시장은 “품격 있는 공공건축을 위한 시의 지속적인 정책적 노력과 기획단계부터 열정과 역량 있는 우수 민간전문가들의 참여를 통해 시민의 삶과 밀접한 공공건축물의 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시의 상징성과 미적 감각을 부여해 공공건축의 새 지평을 여는 파주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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