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허찬회 기자 | 안양시의회는 코로나19의 지역확산 방지와 감염자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안 및 동안보건소를 찾아, 업무관련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고 밝혔다.
26일 시의회 등에 따르면 정맹숙 의장을 비롯 김은희 총무경제위원장, 정덕남 더불어민주당 교섭단체 대표의원 및 의회사무국장은 각 보건소를 방문했다.
이어 감염자 이동경로와 자가격리자 상태를 파악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위문품과 함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각 보건소의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시설 및 운영체계를 확인하고, 보건소장으로부터 업무의 전반적인 진행상황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각 보건소 직원들은“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이후 정말 많은 곳에서 격려와 응원을 해주셨는데 이번 안양시의회에서는 사무실 직원들에게 직접 인사를 건네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정맹숙 의장은“코로나-19 발생 약 200여 일이 다가오고 오늘만 68·69·70번 확진자가 발생한 상황에서, 보건소를 직접 방문하여 장기근무로 심신이 지쳐있을 직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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