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병훈 의원, 민주당 8·29 전당대회 본선 진출
상태바
소병훈 의원, 민주당 8·29 전당대회 본선 진출
  • 장은기 기자  jangeungi15@gmail.com
  • 승인 2020.07.26 17:2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8명의 최고위원 본선 후보 포함
“실무경험 갖춘 리더로 당 이끌 것”
“승리해 중단없는 민주정권 이룩”
소병훈 의원
소병훈 의원

|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본선에서도 승리해 중단 없는 민주정권을 이룩해내는 최고위원이 되겠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경선에 출마한 소병훈 의원(광주갑)이 예비경선을 통과해 8·29 전당대회 본선에 올랐다.

소 의원은 지난 2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10명의 최고위원 후보자를 대상으로 열린 예비경선(투표율 83.47%)에서 8명의 최고위원 후보에 포함돼 본선에 진출했다.

소 의원은 당원 동지 여러분의 성원으로 1차 관문을 통과했다며 감사를 표한 뒤 본선에서도 최선을 다해 당원 동지 여러분에게 보답하고, 당과 함께 웃고 울었던 지난 20여 년의 세월을 넘어, 오로지 당과 당원 여러분을 위해 맞서고, 당과 당원 여러분을 지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소 의원은 이날 정견발표에서 당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정권을 재 창출해야 하는 지도부의 역할을 강조했다.

소 의원은 김대중 대통령, 노무현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으로 이어지는 정의로운 역사, 우리 손으로 세운 민주주의의 역사가 더욱 굳건해 질 수 있도록 우리는 한층 더 단단해져야 한다라며, “지금 민주당에 대한 176석 이라는 압도적 지지는 그분들의 일생이 투영된 민주주의의 완성, 차별 없는 나라, 나라다운 나라를 만드는데 지체하지 말라는 국민들의 준엄한 명령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금 민주당의 역할은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민생을 최 우선으로 하는 정당의 면모를 갖춰, 문재인 정부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뒷받침하는 것이라며, “실무경험을 갖춘 리더가 민주당을 안정적으로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소 의원은 정권 교체로 출발한 공정하고 정의로운 나라로 가기 위해서는 다시 한번 정권을 재 창출해야 한다. 8·29 전당대회는 정권 재 창출로 가는 시금석이 될 것이라며, “안정적으로 민주당을 이끌어 정권 재 창출의 밑거름이 되도록 제 모든 것을 던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양평 대표축제 '제14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 개막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김포시청 공직자 또 숨져
  • [오늘 날씨] 경기·인천(20일, 토)...낮부터 밤 사이 ‘비’
  • [오늘 날씨] 경기·인천(24일, 수)...돌풍·천둥·번개 동반 비, 최대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