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복천 수질개선 사업방향 시민과 함께 중점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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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복천 수질개선 사업방향 시민과 함께 중점 논의
  • 김종대 기자  kjd3871@hanmail.net
  • 승인 2020.07.26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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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통복천 업무보고 청취
시민과 복원사업 추진 함께 추진
평택시의회가 통복천 수질개선 대책에 대한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시민과 함께 수질개선 사업방향에 대해 중점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제공=평택시의회)
평택시의회가 통복천 수질개선 대책에 대한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시민과 함께 수질개선 사업방향에 대해 중점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제공=평택시의회)

| 중앙신문=김종대 기자 | 평택시의회가 통복천 수질개선 대책에 대한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시민과 함께 수질개선 사업방향에 대해 중점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업무보고는 지난 24일 평택시의회 간담회장에서 개최됐으며, 이영배 통복천 수질개선 대책 특별위원장을 비롯해 김승겸 부위원장, 김동숙·유승영·이윤하·정일구 의원과 통복천 주변지역 주민대표 10명 등이 참석했다.

이날 특별위원회 회의는 통복천과 배다리 저수지 수질개선에 대한 그 간 추진사항과 앞으로의 사업계획에 대한 전반적인 현황을 청취하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통복천 특별위원회 업무보고 청취는 통복천 주변지역 주민대표와 통복천 사업 추진방향에 대해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계획한 사업이 시민 뜻에 부합하는지 중점 논의했다.

이병배 위원장은 앞으로도 통복천 복원사업 추진과정에 시민과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며 시민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 위원장은 시 관계자에게 통복천 및 배다리저수지 수질개선 등 연구용역이 완료된 만큼 속도를 내 수질개선 사업의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사업은 지난 4월 환경부 국비공모사업인 제9차 통합집중형 오염지류 개선사업에 선정돼 국비 약 140억 확보하는 등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또 사업이 완료되면 2등급 수질을 달성 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통복천 수질개선 대책 특별위원회는, 최근 하수유지용수 수질저하와 급격한 도시화로 인한 비점오염원 증가 등으로 악취와 더불어 수질이 악화되고 있어 시 의회 차원에서 하천 오염원에 대한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수질개선에 대한 정책 제언 등을 통해 통복천만의 특성을 살린 건강하고 깨끗한 생태하천 복원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고자 20181022일 특별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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