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허찬회 기자 | 용인시는 청년 정책을 발굴‧추진할‘청년네트워크’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26일 시에 따르면 용인 청년네트워크(용청넷)는 대학생, 자영업자, 직장인, 취업준비생 등 다양한 분야의 관내 18~39세의 청년 60명으로 구성됐다으며 지난 2~3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했다.
이들은 앞으로 지역 청년들과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실효성 있는 시의 청년 정책을 발굴‧추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를 위해 용청넷 위원들은 사전 선정한 21개 분야 가운데 일자리, 문화, 위원회, 크리에이터, 환경, 인권, 예산, 교육 등 8개 분과를 선정해 분과별 모임을 꾸렸다.
각 분과별로 매월 1회 모임을 통해 청년 이슈를 발굴하고 정책 과제를 논의한다. 시는 이들의 정책발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킥오프미팅, 아카데미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백군기 시장은 “우리 청년들이 이 사회의 주체로 당당히 설 수 있도록 여러분이 다양한 역할을 해 주길 기대한다”며 “시에서도 청년들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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