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어붙은 도로에 ‘미끌’…여주지역 내 교통사고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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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은 도로에 ‘미끌’…여주지역 내 교통사고 속출
  • 김선민 기자  jasm8@daum.net
  • 승인 2017.11.2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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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10시께 여주 환경사업소 앞 42번 국도에서 1톤 화물차가 미끄러지면서 뒤따라오던 승용차와 추돌했다. (사진=김선민 기자)

| 중앙신문=김선민 기자 | 오늘 아침부터 여주시 대신면 지역 일대의 도로에서 차량이 전복되는 등 도로 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속출했다. 이날 제2영동고속도로 광주시 곤지암IC에서 여주시 대신IC 구간까지 5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으며, 여주에서 양평으로 이어지는 37번국도 보통리와 천서리 인근 도로에서 1톤 화물차량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 여파로 이 일대 도로는 현재 1시간째 교통체증으로 인한 혼잡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또 이포대교 도로도 결빙으로 4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현재 양방향이 통제되고 있는 상태다.

제2영동고속도로 남한강 대교 위의 사정은 마찬가지로 추돌사고가 발생해 교통체증이 이어지고 있다. 교통 혼잡이 이어지고 있는 곳은 제2영동고속도로 남한강대교 양방향과 이포대교 양방향, 여주-양평 양방향 구간이다. 경찰은 현재 이 구간을 지날 수 없다며, 특히 이 구간을 지날 때 도로결빙으로 인한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께 여주 환경사업소 앞 42번 국도에서 1톤 화물차가 미끄러지면서 뒤따라오던 승용차와 추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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