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환경문화총연맹, “세류3동 경로당, 감염증 우리가 지킨다” 매주 방역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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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환경문화총연맹, “세류3동 경로당, 감염증 우리가 지킨다” 매주 방역활동 펼쳐
  • 권영복 기자  bog0170@naver.com
  • 승인 2020.07.19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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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환경문화총연맹의 회원 등 15명이 지난 17일 오전 수원시로부터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세류 3동의 경로당 5개소를 찾아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사진=권영복 기자)
(사)대한환경문화총연맹의 회원 등 15명이 지난 17일 오전 수원시로부터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세류 3동의 경로당 5개소를 찾아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사진=권영복 기자)

| 중앙신문=권영복 기자 | 수원시 권선구 세류 3동은 지난 17일 오전 수원시로부터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세류 3동의 경로당 5개소를 찾아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방역 소독은 (사)대한환경문화총연맹의 회원 등 15명이 3시간여에 걸쳐 경로당을 비롯해 종합시장, 상가 등을 집중 소독했다.

회원들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인해 외출이 어려운 지역의 어르신들이 잠시나마 무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수원시의 조치로 경로당 일부 개방에 따른 방역활동이였다.

코로나19감염증 예방을 위해 지난 2월부터 경로당이 운영중지 상태에서 장기간 이용이 제한되었다.

수원시는 이번 여름철 폭서기에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의 재개에 앞서 지역사회의 감염 확산 차단 및 선제적 대응을 위해 권선구 173개 경로당 중 시관리 경로당 53개소는 구·동에서 자체 방역과 소독을 지시했다.

이번 세류3동 경로당의 방역을 실시한 공학현이사장은 "코로나 사태로 인해 외출이 어려운 지역의 어르신들이 잠시나마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이 개방되어 천만다행으로 생각한다" 며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개인적인 감염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준다면 지속적인 방역소독을 우리 단체에서 하겠다"고 말했다.

방역소독에 동참한 조원섭동장은 "매주 방역 봉사활동으로 지역을 깨끗하고 청결하게 조성하고 있으며, 어렵고 힘든 일에는 우선적으로 달여와 주는 공학현이사장과 회원들에게 항상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고 말하며 "무더위 속에서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 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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