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짱소방관 분야 1·3위 배출
꾸준한 훈련으로 경기북부 1등
김인겸 서장 “시민 안전 위해 최선”
꾸준한 훈련으로 경기북부 1등
김인겸 서장 “시민 안전 위해 최선”
|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파주소방서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용인시 소재 경기도소방학교에서 개최된 ‘2020년 경기도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종합 2위를 차지했다.
소방서는 이번 대회에서 화재(속도방수)분야 1위와 몸짱소방관 분야에서 1위와 3위를 배출해 각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화재(속도방수) 종목은 가상의 화재현장을 설정해 화재진압을 위한 활동 시작부터 화점에 방수할 때까지 시간을 측정해 신속성과 정확성을 평가한다.
특히 속도방수팀(소방경 유문영 외 5명)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훈련 통해 완벽한 팀워크를 이뤄 경기북부 1등이란 영광을 안았다.
몸짱소방관 종목에선 지정근 소방장이 1위와 김선호 소방교, 배가희 소방사가 각각 3위의 영광을 얻었다.
1위를 차지한 지정근 소방장은 “평소 꾸준하게 운동을 해 왔는데, 좋은 결과가 있어 기쁘다”며 “국민들에게 강인한 소방의 이미지를 보여줄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김인겸 서장은 “성적을 떠나 무더운 날씨 속에서 열심히 훈련에 임해 최선을 다해준 모든 참가 선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계속해서 시민의 안전을 위한 소방의 대응 기량 항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소방기술경연대회는 도내 30개 소방서 248명의 대표 선수가 참가해 구조, 화재진압, 구급, 몸짱소방관 등 5개 분야 6개 종목에서 소방기술경연을 겨루는 대회로, 분야별 1위 선발팀, 또는 선발자는 9월 전국대회에 도(道) 대표 선수로 출전할 자격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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