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TV·팝업화면 등 영상매체 활용
| 중앙신문=이복수 기자 | 서구가 구청 직원을 대상으로 비대면 방식으로 도로명주소 홍보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서구는 해마다 ‘낯선 길도 찾기 쉬운 도로명주소’의 편리성을 홍보해 왔으나, 이번엔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 방지를 위해 서구청 IPTV, 팝업화면 등 영상매체를 활용한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했다.
이번에는 도로명주소 사용 빈도가 높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해 일선에서 만나는 주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했다.
연초에 신청받은 ‘체험하고 배우는 도로명주소’초등 방문 교육을 신청한 학급 역시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로명주소는 토지 지번을 100여 년간 사용하면서 위치정보 제공의 어려움을 보완하고, 국민편의 및 물류비 절감 등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시작됐다.
구 관계자는 “도로명, 건물번호, 상세주소에서 더 나아가 육교, 둔치주차장, 지진옥외대피소, 버스정류장 등 사물주소에도 위치정보를 구축하고 있으므로 생활안전과 편의성이 더욱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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