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의회, 인천 서구 투기과열지구 지정 해제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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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구의회, 인천 서구 투기과열지구 지정 해제 촉구
  • 이복수 기자  bslee9266@hanmail.net
  • 승인 2020.07.12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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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양관리지역 해제 불과 4개월”
“부동산 실정 안맞고 재산권 침해”
인천시 서구의회는 제239회 인천시 서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강남규 의원이 대표발의 한 ‘인천광역시 서구 투기과열지구 지정 해제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사진제공=서구의회)
인천시 서구의회는 제239회 인천시 서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강남규 의원이 대표발의 한 ‘인천광역시 서구 투기과열지구 지정 해제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사진제공=서구의회)

| 중앙신문=이복수 기자 | 인천시 서구의회는 제239회 인천시 서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강남규 의원이 대표발의 한 인천광역시 서구 투기과열지구 지정 해제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강 의원은 인천 서구는 원도심과 신도시 간의 격차뿐만 아니라 권역별 균형발전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로 도시가 갖춰야 할 다양한 인프라가 부족해 그동안 매우 열악한 지역이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검단은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최근까지 사회문제가 발생하던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미분양관리지역이 해제된 지 불과 4개월밖에 안된 상황에서 이번 부동산 정책이 발표됐다라고 부연했다.

이어주택수요의 급격한 감소가 진행되고 있고, 지역주민들은 내 집 마련의 기회가 박탈되거나 그나마 있는 재산권마저 손해를 봐야한다라며 현재 주민들은 이런 상황에 깊이 공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남규 의원은 또 인천시 서구의 부동산 실정에 맞지 않고 서구민의 재산권을 침해하는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을 조속히 해제하라라고 강력히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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