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온라인 화상채팅 통해 해외 판로개척
| 중앙신문=김광섭 기자 | 여주시가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동남아 시장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2020 여주시 온라인 동남아 시장개척단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동남아 시장 개척단 모집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참가 자격은 여주시에서 제조업을 운영하는 중소기업으로, 참가 기업에는 상담장, 시장조사비, 바이어 섭외비, 통역비, 현지 시장분석 리포트 등이 제공된다.
신청기간은 이달 20일까지로 선정된 업체는 9월 22일과 24일에 태국(방콕)과 싱가포르에 대한 수출 상담이 이루어지게 된다.
여주시가 지난 2019년에 시작한 이 사업은 1차 베트남 시장개척단(상담실적 78건–8,682천 불, 계약추진 60건-4,538천 불)과 2차 동남아 시장개척단(상담실적 50건-6,995 천불, 계약추진 31건-2,205천 불)에서 좋은 성과를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2020년은 4월과 7월 2차례에 걸쳐 추진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문제로 해외시장 파견 대신 화상 미팅을 통한 상담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자세한 내용은 여주시 홈페이지(여주 소식 공고 게시판), 이지비즈(www.egbiz.or.kr)에서 확인하거나 여주시 일자리경제과 기업유치팀(031-887-3032) 또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수출지원팀(031-259-614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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