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성운 기자 | 포천시 소재 영북고등학교 재학생들은 재능 기부로 제작된 아름답게 핀 화분의 꽃들을 지역 주요 단체에 기증했다.
7일 영북고등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이 학교 재학생들은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오랫동안 고민한 끝에, 평소 목재 조각에 재능을 보인 학생들을 중심으로 지역 단체 등에 제작된 화분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재능 기부에 참여한 학생들은 “재능만으로도 지역 사회를 따뜻하게 만들 수 있다는 것에 큰 의미를 느꼈다”며 “이번 재능기부를 시작으로 기회가 생길 때마다 꾸준한 재능 기부활동을 이어 가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중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