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권영복 기자 | 1980년대부터 ‘색종이 아저씨’로 알려진 김영만 종이문화재단 평생교육원장이 수원화성박물관에서 종이접기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3일 수원시에 따르면 6일부터 예고편을 시작으로 7월 8일~8월 5일 매주 수요일 마다 수원화성 건축물과 관련, 다양한 색종이 접기 프로그램을 공개한다.
종이접기 체험과 함께 수원화성의 유물들을 소개하며 아이들이 공부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따라 프로그램은 수원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김 원장은 1980~1990넌대 어린이 TV 프로그램인 KBS 딩동댕 유치원 등에 출연해 종이접기 코너를 진행, 색종이 접기 아저씨라는 별명을 얻으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주요 저서로는 ‘김영만 종이접기 놀이’, ‘와우 김영만 놀이터’ 등이 있다. 현재는 종이문화재단 평생교육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저작권자 © 중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