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권영복 기자 | 수원시정연구원은 30일 서울대학교 미술대학과 교육을 공동으로 추진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수원시민의 자치역량 향상을 위한 전문교육을 실시하는 수원시정연구원이 정예의 예술교육을 지향해온 서울대학교 미술대학과 사회협력적 교육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최병대 수원시정연구원 원장과 문주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관심분야에 대한 공동교육 추진 ▲세미나･포럼･워크숍 등 학술행사 공동 개최 ▲연구과제 자문･심의 등 인적자원 교류 및 각종 정보자료 공유 ▲시설의 공동 활용 등에 합의했다.
특히 양 기관은 공동 교육 추진을 위하여 긴밀히 소통함으로써 지속적인 교육사업 추진 등을 모색할 예정이다.
최병대 수원시정연구원 원장은 “수원시정연구원은 자치역량을 갖춘 인재양성을 위하여 수원시민자치대학을 운영하고 있다”며 “수원시민자치대학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서울대학교 미술대학과 수원시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을 원활히 운영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정연구원은 ‘시민자치 1번지 수원’의 위상에 걸맞는 시민역량과 시민참여과정에서 요구되는 자치역량 향상을 위한 전문적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2016년 시민자치대학을 개설했으며 ‘나도 통장’ 과정, ‘나도 주민자치위원’과정 등 시민참여교육과 거버넌스 정책 연계에 관련한 전문 교육 과정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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