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기업 경영·혁신사례 분석
4차 산업 발맞춘 교육혁신 지속
| 중앙신문=김성운 기자 | 대진대학교 재학생들은 숭실대 형남공학관에서 최근 개최된 ‘2020 글로벌경영학회 하계학술발표대회’에 참가한 결과 대학생경진대회 분야에 최우수상을 비롯해 우수상 등 대거 수상을 한 쾌거를 이뤘다.
글로벌경영학회는 지난 2004년 학회 창립 이후, 현재까지 동시대의 글로벌 경영 이슈에 대한 학술발표와 토의의 장을 정기적으로 마련해 경영학 분야의 학술 발전 및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러한 대학생경진대회는 우리나라 산업의 미래를 이끌고 갈 대학생들이 모여 글로벌경영의 혁신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한 것으로 자리매김 해 왔다.
이번 대진대 재학생들의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의 혁신경영사례들을 분석,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로즈버드 디저트 카페(문윤상, 이지우, 송우정)를 발표 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이외 ▲캡스톤 디자인을 통한 코시스 공정분석(임성우, 남지현, 윤승모), ▲작업분석을 통한 주방시스템 개선안(김동진, 이승현), ▲대진컴퍼니의 경영혁신전략(조서오, 이다빈, 박세윤) ▲롯데제과 경영 혁신 벤치마킹과 가상기업(심소희, 서종휘, 이남선, 최준희) 등의 발표주제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렇게 입상한 학생들 모두는 기업가 정신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등 취·창업 인재양성을 위해 개설된 교과목인 ‘앙뜨레프레너십과 혁신’ 수강생들 및 산업경영공학과 학생들로 구성, 평소 수업시간을 통해 글로벌 기업의 경영 및 혁신사례들을 심도있게 분석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대진대는 사회 및 경영 트렌드 변화를 반영해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춘 교육혁신을 지속적으로 진행시켜 나갈 예정이며, 기업가정신을 매개로한 교육과정을 강화해 전문가 양성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