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덜어 먹는 식사문화’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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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덜어 먹는 식사문화’ 만들어요
  • 이복수 기자  bslee9266@hanmail.net
  • 승인 2020.06.23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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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대비 식사문화 조성
일반음식점 700곳에 집게 20개 배부
서구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덜어 먹는 식사문화를 조성하고자, 일반음식점 700곳에 음식을 덜어 먹을 수 있는 소형(반찬)집게를 업소당 20개씩 배부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서구청)
서구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덜어 먹는 식사문화를 조성하고자, 일반음식점 700곳에 음식을 덜어 먹을 수 있는 소형(반찬)집게를 업소당 20개씩 배부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서구청)

| 중앙신문=이복수 기자 | 서구가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대비해 덜어 먹는 식사문화를 조성하고자, 일반음식점 700곳에 음식을 덜어 먹을 수 있는 소형(반찬)집게를 업소당 20개씩 배부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을 통해 감염에 취약한 우리 식문화 개선에 대한 고민이 깊어진 가운데 한 냄비, 한 접시에 담긴 음식을 여럿이 나눠 먹는 식사문화를 바꾸자는 취지에서다.

배부는 서구외식업지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공무원이 함께하는 민·관 합동으로 진행되며 덜어 먹는 식사문화 만들어가요라는 문구가 새겨진 테이블세팅지를 업소당 100매씩 집게와 함께 배부함으로써 덜어 먹기캠페인에 힘을 싣는다.

집게 등을 배부받은 음식점 영업자는 어려운 시기에 의미 있는 물품을 배부받아 감사하다위생적인 식사문화가 잘 정착되도록 개인 접시, 소형집게를 손님에게 제공해 생활 속에서 감염 예방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안전한 음식문화 실천에 홍보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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