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숙박업·목욕장업 등 457곳 공중위생서비스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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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숙박업·목욕장업 등 457곳 공중위생서비스 평가한다
  • 이복수 기자  bslee9266@hanmail.net
  • 승인 2020.06.23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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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명 평가반 구성 9월까지 진행...업소마다 위생관리 등급표 배부
부평구가 오는 9월까지 지역 내 숙박업과 목욕장업, 세탁업 등 총 457곳을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수준을 평가한다. (사진=중앙신문DB)
부평구가 오는 9월까지 지역 내 숙박업과 목욕장업, 세탁업 등 총 457곳을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수준을 평가한다. 사진은 부평구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이복수 기자 | 부평구가 관내 공중위생 업소에 대한 위생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오는 9월까지 지역 내 숙박업과 목욕장업, 세탁업 등 총 457곳을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수준을 평가하기로 했다.

23일 부평구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 등 12명이 위생관리 등급표를 배부하고, 영업자는 평가결과를 영업소 명칭과 함께 영업소의 출입구에 부착할 수 있다.

평가항목은 일반현황, 준수사항, 권장사항이며 평가 결과에 따라 90점 이상은 최우수(녹색등급), 80점 이상 90점 미만은 우수(황색등급), 80점 미만은 일반관리(백색등급)등급으로 구분하게 된다.

내년에는 최우수(녹색등급)업소 중 상위 업소를 선발해 우수 공중위생업소 더 베스트로 지정, 표지판 배부와 함께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는 영업자의 자발적 위생관리를 장려하기 위해서다.

구 담당자는 이번 평가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더욱 안전하고 수준 높은 공중위생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구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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