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주민 생활패턴 맞춘 구정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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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주민 생활패턴 맞춘 구정 홍보
  • 이복수 기자  bslee9266@hanmail.net
  • 승인 2020.06.2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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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가 유동인구 비율이 높은 지하철을 구정 홍보 수단으로 활용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중앙신문DB)
남동구가 유동인구 비율이 높은 지하철을 구정 홍보 수단으로 활용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이복수 기자 | 남동구가 유동인구 비율이 높은 지하철을 구정 홍보 수단으로 활용해 눈길을 끌고 있다.

19일 구에 따르면 이달 초부터 인천지하철 2호선 전동차와 역사를 통해 주요 시책을 알리는 등 구정 홍보를 진행 중이다.

주민들의 교통수단이 다변화하고 생활패턴도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맞춤형 구정 홍보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지난 20167월 개통한 인천 2호선은 검단오류~운연역까지 27개 구간을 하루 460회 오가며, 일일 평균 약 17만 명이 이용한다. 남동구 지역에는 인천시청역, 모래내시장역, 인천대공원역 등 7개역을 지난다.

구는 전동차 출입문 옆 액자와 상부 모서리 등에 민선7기 슬로건인 행복한 삶을 함께하는 희망찬 남동구가 담긴 이미지를 부착했다.

전체 역사 내 설치된 모니터 382개에는 남동구 주요 관광지와 상징물, 비전 등이 담긴 20초 분량의 홍보 영상이 상영된다. 구는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노출을 통해 남동구의 이미지를 부각하고, 보다 친근하게 구정을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 코로나 확산 추세와 구 시책 홍보 등을 고려해 인천지하철1호선과 시내버스 등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구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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