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 복지재단, ‘인복시민참여단 공모사업 활성화’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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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 복지재단, ‘인복시민참여단 공모사업 활성화’ 업무협약
  • 이복수 기자  bslee9266@hanmail.net
  • 승인 2020.06.17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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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노인층 사회관계 단절· 고독사 등 해결
남동구는 지난 16일 인천복지재단과 ‘인복시민참여단 공모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남동구청)
남동구는 지난 16일 인천복지재단과 ‘인복시민참여단 공모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남동구청)

| 중앙신문=이복수 기자 | 남동구는 지난 16일 인천복지재단과 인복시민참여단 공모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복시민참여단은 시민이 학습하고 토론하며 실천하는 과정을 통해 복지대상에서 복지주체로 변화되는 복지시민운동이다.

남동구는 이를 사회적 관계가 약화된 노인층에게 접목해 7월부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노인 400명을 대상으로 지역 20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구에 따르면 지난 5월 말 기준 남동구 65세 이상 노인은 69000여 명으로 전체 인구의 13% 수준이며, 홀몸노인 수는 17200여 명으로 노인 인구의 24.9%를 차지한다.

구는 노인돌봄이 중요한 복지정책으로 대두되고 있고, 홀몸노인에 대한 사회관계 단절과 고독사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모사업을 신청했다고 설명했다.

이강호 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노인층의 사회적 유대관계 형성은 물론 복지주체로 보다 활력 넘치는 노후를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앞으로도 취약노인의 사회안전망을 통한 관계 형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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