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규제로 지역경제 발전 정체
道 전체 균형 발전 위해 유치 필요
道 전체 균형 발전 위해 유치 필요
|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양평군 전통시장 상인연합회가 군의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유치 추진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15일 군에 따르면 양평군 전통시장 상인연합회(연합회장·유철목)는 최근 경기도의 5개 공공기관 이전 공모 추진계획 발표에 따라 지난 13일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의 군내 유치를 적극 찬성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 발표에는 군내 4개 전통시장인 양평물맑은시장(회장 노유림), 양수리전통시장(회장 최상호), 용문천년시장(회장 유철목), 양동쌍학시장(회장 정경훈)과 민속 5일장 임원들이 참여해 시장상권진흥원의 양평군 유치에 열기를 힘을 보태고 강력한 지원 의지를 밝혔다.
전통시장 상인연합회는 성명서를 통해 “양평군은 그간 수질보전특별대책지역·수변구역·상수원 보호구역·개발제한구역·자연보전권역·군사시설보호구역 등 각종 중첩규제로 인해 지역경제 발전이 정체됐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양평으로 이전한다면 경기도 북부와 남부 전체의 접근성이 향상돼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과 각 센터의 물리적 거리 감소 등으로 유기적 협조체계가 강화돼 이는 곧 경기도 전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소외없는 지원정책의 길이 열리는 경기도 전체의 균형 발전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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