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내면 지역공동체사업, 구절초 베개 제공
| 중앙신문=임미경 기자 | 북내면에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통해 올해 금당천 구절초 테마공원을 조성하고, 구절초를 활용한 베개를 만들어 지역 내 마을회관과 불우이웃 등에 제공했다.
10월 중순 수확해, 구절초를 건조 후 베개를 만들어 이번 11월 이장회의에 마을회관과 각 마을의 불우이웃에게 목베개와 평베개를 전달했다.
원정호 이장협의회장은 “면사무소에서 항상 면민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주변 이웃들을 위한 노력을 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권재윤 북내면장은 “지역 내 일자리를 창출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베개를 제공함으로써 1석 2조의 효과를 거두었으며, 나눔의 의미 또한 되새길 수 있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북내면 일자리공동체는 2017년 3월부터 10월간 진행된 사업으로 베개를 활용한 활동 외에도 북내면사무소에서 구절초 향기주머니를 판매하는 모금캠페인도 진행하고 있으며, 모아진 금액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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