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동부권역 내 균형 발전과 효율적 행정 도모를 위해 광주시를 비롯한 10 개시·군 단체장으로 구성된 경기도 동부권협의회(회장 조억동 광주시장) 제7차 정례회의가 7일 광주시청 6층 상황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는 회원 시인 구리남양주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경기북부 2차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의 성공적 유치’ 건 등 3건의 건의와 기타 협의사항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제19대 협의회장인 조억동 시장은 "경기도 동부권 10개 시·군은 여러 불합리한 각종 중첩규제와 해결해야 할 문제점이 많다”며 “시민 삶의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을 발전시키기 위해서 자주 만나 소통하고 협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동부권협의회는 성남·용인·남양주·이천·구리·광주·하남·여주·양평·가평 등 10개 시·군이 공동 현안을 논의하는 협의체로 지난 1995년 10월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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