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삼철 기자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1일 ‘의병의 날’에 발맞춰  ‘6월의 상인’으로 ‘경기도 상인 의병’을 선정했다.

경상원에 따르면 이번 선정은 ‘의병의 날’에 발맞춰 역사의 고비마다 힘을 뭉쳐 위기를 이겨냈던 ‘의병’이 오늘날에도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고 밝혔다.

‘경기도 상인 의병’은 지난 2월 7일 발족돼 코로나19에 대비 자율방역을 통한 청정상권을 유지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경기도상인연합회 주도로 31개 시·군 자체대책본부와 체계적 방역체계를 운영하며 상시 가게 소독, 위생수칙 준수, 식자재 살균 등을 통해 지역 일상의 안전을 확보하고 있다.

박재양 경상원 경영기획본부장은 “조선 시대 외세의 침략, 대한제국 시기 일제강점기를 거쳐 90년대 IMF 금융위기 등 역사의 파고를 대한민국은 ‘평범한 사람들의 조직된 힘’으로 이겨냈다”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경기도 126만 자영업자와 함께 대한민국이 오늘을 견디고 내일을 함께 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삼철 기자 news1003@daum.net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