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13일 아카펠라 공연 등
| 중앙신문=이복수 기자 |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을 위로하기 위한 특별한 음악회가 열렸다.
남동구는 30일 서창꿈에그린아파트 단지 내 유휴공간에서 ‘찾아가는 발코니 음악회’를 열었다.
구는 지난해 인천 자치구 중 처음으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를 진행해 왔다. 하지만 올해 코로나19로 대면 접촉이 어려워지면서 집 안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발코니 음악회’로 변경했다.
관현악단의 클래식, 퓨전음악, 아카펠라 공연 등이 어우러지는 발코니 음악회는 서창꿈에그린아파트를 시작으로 오는 5일 소래휴먼시아3단지, 13일 구월 유승한내들퍼스티지아파트로 이어질 예정이다.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예술인들과 청년창업가들을 지원하는데도 기여할 것으로 구는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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