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허찬회 기자 | 안양시인재육성재단은 2020년 최대 규모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증서 수여식 했다고 밝혔다.
30일 육성재단 등에 따르면 장학증서 수여 대상은 성적우수자, 예체능 등 부문별 장학생 383명으로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대표 19명만 초청해 전달했다.
인재육성재단은 앞서 서류검토와 선발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학생 173명, 고등학생 146명, 중학생 61명, 초등학생 3명 등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이들에게는 2년 전보다 3배, 지난해 보다 2배에 가까운 383명에게 6억7,4909천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인재육성재단 설립 이래 최대 규모다.
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인 최대호 안양시장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학업을 중단하는 학생이 없게 장학 사업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며 “성적우수, 재능유망학생을 조기에 발굴하고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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