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 시동
쇠뿔도 단김愛 워크샵 진행
쇠뿔도 단김愛 워크샵 진행
| 중앙신문=김광섭 기자 | 동구는 지난 주 금창동 쇠뿔마을 사랑방에서 ‘쇠뿔도 단김愛(애) 워크숍’을 개최하고 금창동 쇠뿔고개 더불어 마을 사업의 일환인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금창동 쇠뿔고개 더불어 마을 사업’은 동구가 지난해부터 창영동 22번지 일원에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 중 하나로, 주민공동이용시설 및 공동작업장 건립, 안전마을 만들기, 무인택배함 등 생활편의시설 조성 등을 주된 사업내용으로 한다.
구는 이러한 물리적 생활여건 개선사업과 함께 마을 내 지속 가능한 활력 창출 및 마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오는 9월까지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앞으로 진행될 주민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찾아가는 건축자문 ▲문화아카데미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나눔 이웃 만들기 등 크게 4가지다. 이 중 찾아가는 건축자문은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실생활에 필요한 건축법, 소규모 주택 유지관리, 리노베이션 등 주민 생활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다양한 내용을 다룬다.
문화아카데미 교육은 주민들이 원하는 교육 테마를 가지고 자연을 담은 도자기등 5가지 분야의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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