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박도금 기자 | 가남읍 태평 2길 28-7에 그동안 여주시 가남읍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공공도서관이 완공돼오는 2월 말 개관·운영을 앞두고 있다.
여주시가 3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건립한 가남 공공 도서관은 지난 2015년 4월 23일 착공해 2016년 10월 24일 준공하고, 2017년 1월 정보화 시스템 구축 공사 및 서가, 책상, 의자 등의 비치를 완료했으며, 경기도교육청에서 무상사용을 허가해 ‘경기여주가남교육도서관’으로 운영하게 된다.
여주시는 민선 6기 공약사항인 ‘생활밀착형 공공도서관 설치사업’ 추진을 위해 2014년 10월 ‘여주시 공공도서관 확충 계획’을 수립하고 2015년부터 2021년까지 각 읍·면에 1개소씩 총 8 개관 설치를 목표로 2015년 4월 북내작은도서관을 개관하였고, 이번 가남읍에 도서관을 완공했다.
또한 오는 2017년 6월 말 점동면(건립 중) 도서관이 준공을 앞두고 있고 대신면(설계 중), 금사면(설계 중), 능서면에 도서관 건립이 추진 중이며 흥천과 강천면에도 연차적으로 도서관을 조성할 예정으로 있다.
오는 2017년 2월 22일 오후 3시 개관을 앞두고 있는 ‘경기여주가남교육도서관’은 가남읍 생활권 내에서 주민들에게 각종 지식·정보 제공, 인터넷 서비스, 독서·문화 교육 등의 수준 높은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해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 건설을 한층 더 앞당길 수 있는 정보·문화의 장으로써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해 본다.
경기여주가남교육도서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887-330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