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와 주민들간 연계 장 마련
| 중앙신문=김광섭 기자 | 연수구는 지난 11일과 14일 연수구 따뜻하고 행복한 마을만들기 지원사업’중 마을공동체 연계사업인 ‘서로잇기’에 선정된 단체들의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서로잇기’ 사업은 두 개 이상의 마을공동체가 서로 연계해 해당 마을의 의제를 해결하기 위한 활동으로 올해 여섯 단체가 사업에 선정됐다.
먼저 청학동의 짱뚱이마을도서관과 돌봄과배움의공동체 늘푸른교실은 ‘골목 골목 꽃이 피네’라는 주제로 골목탐험과 골목잔치를 통해 청학동 마을 구석구석에 생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
연수동의 늘푸른어린이도서관과 우성아파트를 사랑하는 주민모임은 ‘살맛나는 연수동 마을공동체 만들기’라는 사업명으로 마을공동체사업추진단을 함께 발족하고 주민독서 동아리, 책잔치, 마을신문 발행을 통해 다양한 공동체와 주민들간 연계의 장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송도동 그린워크 3차 18블럭 입주자대표회의와 커넬워크 상가는 ‘커넬워크 가go~ 마을 살리go~’라는 주제로 주민과 상가가 연계해 다양한 체험 교실과 축제를 진행해 주민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마을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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