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광섭 기자 | 옹진군의회는 지난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18회 옹진군의회 임시회를 폐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제218회 임시회에서는 조례 및 예산심사 특별위원를 구성해 옹진군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10건의 조례안과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사업 시설물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등 6건의 동의안, 옹진 가족 돌봄 문화센터 건립 등 7건의 공유재산안, 2020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해 심도있게 심의했다. 심의 안건 중 20건은 원안가결하고 2건은 수정 가결했다.
또, 옹진군 수산대학설치 및 운영조례안은 운영하기에 전문성이 부족하다는 점과 기본적인 수요 파악 등의 과정이 필요하다는 점을 들어 부결했다.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서는 신종 코로나19로 침체된 일자리창출과 경기부양을 위해 기정예산액 3245억보다 559억 증가한3804억으로 편성하는 사항으로 원안 가결했다.
이밖에 2020년 행정사무감사는 본회의가 주체가 돼 감사를 실시하며 감사기간은 6월 중에 실시하는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9일간으로 하는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을 의결함으로 임시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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