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권영복 기자 | 수원시는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을 유도할 수 있는 쓰레기 종량제 봉투 디자인을 개발해 온실가스 발생량 감축에 이바지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종량제 봉투 디자인 개발’로 인해 한결 실용적인 디자인으로 개선하겠다고 6일 밝혔다.

점차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다국적 주민 등 외국인을 포함한 모든 시민이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종량제 봉투 디자인을 실용적으로 개선 함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쓰레기 종량제 봉투 3종과 공공용 봉투 1종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국내 1호 그린 디자이너’로 알려진 윤호섭 국민대 시각디자인학과 명예교수(환경운동가)가 디자인 개발에 참여해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에 대한 정보를 직접적으로 제공하는 실용적인 디자인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특히 다국어 표기와 픽토그램을 활용해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문화 확산, 온실가스 발생량 감축 등에 기대 효과가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

권영복 기자 bog0170@naver.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