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삼철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권정선 의원(더민주, 부천5)이 의회 부천상담소에서 부천시 장애인복지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부천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증축 및 리모델링 사업추진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천시 관계자에 따르면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샘물자리보호작업장에서 생산중인 국수, 누룽지를 판매하기 위해서는 HACCP 인증이 필요하나, 현 시설은 공간협소 및 임차 건물로 개·보수가 불가하여 시소유의 부천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을 증축 및 리모델링하여 작업장 및 부대시설을 확보하는 사업을 추진진행 중에 있는데, 당초 사업비 보다 예산액이 증가되어 사업완료에 어려움을 예상된다며 예산확보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부천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 증축 및 리모델링 사업은 전년도 8월 시작으로 내년 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권정선 의원은 “장애인들 및 장애인 가족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어딘가에 소속되어 일자리가 있고, 비장애인들과 함께 생활할 수 있는데, 장애인 시설이 생각보다 열악하여 시급한 현안과 사업의 정상적 완료를 위해 관계부서와 협의를 통해 추가되는 예산확보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도민의 수준 높은 다양한 복지서비스 및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 위해 경기도의회에서도 대안 마련과 지원역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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