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하남시재난안전대책본부는 8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1일 밝혔다.
이 확진자는 26세 남자 A씨로 지난 28일 오후 4시 40분쯤 인천공항을 통해 해외에서 입국한 유학생으로 미사 2동 소재 롯데캐슬 헤븐시티 2차 오피스텔에 거주하고 있다. 입국 직후부터 자가격리 상태에서 29일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 검체검사를 거쳐 확진판정을 받았다.
A씨는 입국 시 인천공항에서 택시를 이용해 자택으로 오는 과정에서 택시기사와 밀접 접촉한 것으로 밝혀졌다.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A씨를 수원의료원으로 이송하고 오피스텔에 대한 방역을 실시했다. A씨는 오피스텔에 혼자 거주해 가족은 없다.
또 A씨가 자각격리 중 확진판정을 받은 만큼 지역사회 감염 우려는 심각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A씨의 정확한 이동 동선은 역학조사관의 조사가 끝난 뒤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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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진자가 마지막 접촉자와 접촉한 날부터 14일간 공개(중앙방역대책본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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